오는 27일 탐라교육원 체육관에서
초등학교 5팀, 중학교 19팀, 고등학교 14팀 참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주최・주관하고 제주중등과학교육연구회가 운영하는 ‘2019 창의적인골드버그장치만들기 경연대회’가 오는 27일 탐라교육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9 창의적인골드버그장치만들기 경연대회’는 초등학교 5팀, 중학교 19팀, 고등학교 14팀, 총 38개 팀이 참가한다.

전체 표현 주제는 자유주제로 하되, 경연대회 당일 최종 미션 2개를 포함한 도전과제를 즉석에서 제공되는 재료 및 조건을 장치 제작에 반드시 포함시켜 해결해야 된다.

골드버그 장치는 기본적인 과학 법칙을 활용하고 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공학의 원리가 요구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서 과학・공학적 의문을 가져 지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봄으로써 과학적 사고능력이 향상된다고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런 골드버그 장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개개인의 창의력과 팀원 간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고, 나아가 과학‧공학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해 창의융합적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