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Newsjeju
▲ 2018년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Newsjeju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오는 27일 제주마의 순치,조련 능력을 평가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마의 체계적, 과학적인 생산 및 관리를 통해 우수 제주마를 생산하기 위한 제주마 관리 표준 매뉴얼의 확산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 2회째 시행된다.

이 대회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주마 생산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제주마 순치,조련 표준 매뉴얼‘에 따라 총 11두의 제주마 1,2세마가 참가, 각자의 제주마 순치 정도와 조련자의 숙련도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평가 순위에 따라 총 98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주마 순치, 조련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어 제주마 경쟁력 향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며 "제주마 육성단계에서 순치, 조련된 제주마의 비율이 높아져 경마산업 현장의 산업재해도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주용 제주마의 생산, 육성, 조련 과정에 있어 관행적 방식에서 탈피해 과학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16년 ’경주용 제주마 생산,육성,조련 및 영양,사양관리 표준 매뉴얼 정립‘ 연구 사업을 추진, 완성된 표준 매뉴얼을 2017년부터 생산농가에 보급하는 우수 제주마 생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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