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일본인 관광객 및 한류 팬 제주 방문 활성화,
한류아이돌 '슈퍼노바' 활용 제주관광 이미지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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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류아이돌 그룹 ‘슈퍼노바’를 활용한 일본 TV 특집 방송을 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Newsjeju

젊은 일본인 관광객 및 한류 팬 층의 제주 방문 활성화를 위해 한류아이돌을 활용한 제주관광 이미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어려운 한일관계 속, 제주관광 위기 돌파구로서 한류팬층과 젊은 20~30대 중심의 꾸준한 방한수요를 타깃으로 해 한류아이돌 그룹 ‘슈퍼노바’를 활용한 일본 TV 특집 방송을 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류아이돌 ‘슈퍼노바’는 남성 5인조 그룹으로서, 올해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유명 한류아이돌 그룹이다. 가수활동 외에 영화 출연,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3일간 촬영이 진행되는 이번 특집방송의 테마는 '먹방(먹는방송)'으로 제주의 다양한 제철음식과 B급 구르메(현지주민이 즐기는 음식)를 집중 홍보하며 겨울이어서 더 즐거운 제주여행 팁을 소개할 계획이다. 방송은 오는 12월 일본 한류전문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일본인 관광객은 6만 3154명이 방문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 16.9% 성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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