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기간 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지진 발생 시 대피훈련 및 화재 상황 시 방화문․방화셔터 등의 비상문을 사용한 대피훈련 등 실제 위험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한다.

특히, 10월 30일에는 전 학교(기관)에서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해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훈련참여자의 지진 대응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28일 훈련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원도심학교 지진 피해 발생에 따른 사고수습방안, 재난사고 발생 시 피해교원 충원 방안 등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불시비상소집훈련, 학사일정 조정 및 피해상황 보고 게시판 운영 훈련 등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내 학교 및 기관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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