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토론회 참여할 도민 50명 공개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일에 문화예술의 섬 활성화를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다 도민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16년에 수립했던 '문화예술의 섬 조성 전략'을 바탕으로 그 이후 변화된 문화예술 환경을 반영하고자 마련된 의견수렴 절차다.

지난 9월 25일엔 제주시 지역에서, 10월 15일엔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실시했다.

오는 11월 1일에는 제주도민 50명을 공개 모집해 5개 분야의 원탁을 구성해 전문 퍼실리테이터 주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5개 분야는 ▲문화예술가 지원 ▲문화공간 관련 ▲생활문화·생활예술 매개자 관련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도민의 문화 활동 참여 및 문화예술 향유 관련 정책 등이다.

50명 모집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이뤄지며, 신청은 이메일(rirge@naver.com)로 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실비(7만 원)가 지급된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증가하는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수요에 대비해서 문화예술의 창작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도민토론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섬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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