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소극장서 개최

도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월1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를 위한 교육, 고교학점제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크콘서트는, 이석문 교육감과 함께 고교학점제의 운영방향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정유훈 대정고 교사, 김수진 서귀포여고 학생, 김현희 제주제일고 학부모 등은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견해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 고교학사제도혁신팀 김승환 교육연구관의 '고교학점제가 무엇인가요' 주제발표, 가천대학교 윤종록 교수의 '미래역량과 소프트파워가 강한 교육' 특강도 마련된다.

토크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이는 홈페이지(https://bit.ly/2VK06ym)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약 200여명의 학부모를 모집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 공감 콘서트로 고교 교육과정의 운영 전반을 개선하고, 고교교육의 혁신을 위해 도입 중인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 공감 콘서트'는 교육부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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