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2019년도 가을철 산불예방기간(2019.11.1~12.15)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28일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산불진화대원모집을 지난달 7일부터 공고를 해 10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산불 취약지 순찰 및 초동진화를 수행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0명을 선발해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 현장에 배치돼 산불진화, 산불방지 계도 등 산불예방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제주시는 산불예방기간 이전에 산불진화차량 등 산불진화 장비와 제주시 전체 56개소의 산불감시 초소 및 장비를 점검 완료했고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농산폐기물 불법소각행위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 할 수 있음에 따라 산불예방진화대원 및 드론과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에 주력하고, 소중한 산림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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