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중 블랙와이번드래곤팀, 남주고 스포츠토토팀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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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2019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대회』가 28개팀·84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공학이 단성학교(남학교/여학교) 보다 더 낫다.”와 “형사미성년자가 저지른 범죄의 경우, 법적 보호자가 형사책임을 지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의 예선 논제와 “교복을 폐지해야 한다”의 결승 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는데, 남주중학교와 남주고등학교가 각각 중․고등부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이 논제에 대한 찬반의 열띤 논쟁을 통해 서로의 의견에 대해 반박하고 청취하는 과정에서 존중과 소통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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