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최초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됨에 있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혁신도시(대륜동 1666-6) 내 건립 될 예정이다.

(가칭)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 내 가족센터와 복합건물로 3, 4층(825㎡) 규모로 국비 10억3300만원 포함한 총사업비 13억7700만원을 투입해 건립되며 지역특화사업 및 건강증진사업 등을 운영해 신시가지 일대 지역주민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은 지역사회 필요와 요구에 기반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기관’으로 추진된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서귀포시 최초로 설치되는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특화사업 및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해 정주여건 개선 뿐 아니라 건강개선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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