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거리 수운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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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은 오는 11월 2일 제주청소년의 거리 수운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한울타리 소곤소곤 열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학생문화원 학생동아리 및 강사들과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작지만 실속있는 공연으로 △발레 △기타 △한국무용 △아름다운 현악 앙상블 △동화와 시의 만남 △플라멩코와 국악의 콜라보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만남의 다리에서는 이색스포츠를 직접 도전해 볼 수 있는 외발자전거, 엑슬라이더 타기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제주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공원 곳곳에 책텐트를 설치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책을 읽으며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휴식과 힐링의 공간도 색다르게 제공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들에게 공간구조에 맞는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서 청소년의 거리가 문화예술 및 사색과 힐링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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