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8년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1일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주관으로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의 목표달성과 지자체별 영양관리사업 지원 및 추진실적을 지자체 유형화 그룹(시, 군, 구)으로 나눠 계획수립과 추진성과, 목표달성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를 비롯한 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적 접근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포괄적 연계시스템 운영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특성을 반영한,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주민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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