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수료식 열어,
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한 6개월간의 전문교육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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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농업성공대학(원)' 조천농협 수료식.©Newsjeju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성공대학이 6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한다.

제주시(시장 고희범)와 농협 제주시지부(지부장 부남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2019년 농업성공대학(원)’이 지난 29일 조천농협 수료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관내 10개 지역농협에서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을 갖고 6개월간의 농업인 전문교육 과정을 마무리한다.

농업성공대학은 농산물 수입개방 등 글로벌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2년에 시작해 지난 7년간  36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796명이 수강 신청해 670여 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부남기 농협 제주시지부장은 “최근 제주농업을 둘러싼 경영환경과 기후변화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농업성공대학을 통한 농업인 역량강화를 통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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