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소기업인 (주)금빛과 '한국마사회 경주로조명용 LED 조명개발'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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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31일 중소기업인 ㈜금빛과 한국마사회 경주로 조명용 LED조명개발 기술 협약식을 가졌다. ©Newsjeju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31일 중소기업인 ㈜금빛과 한국마사회 경주로 조명용 LED조명개발 기술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5월 경주로 조명의 비효율성 개선을 위해 민관공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 및 신제품 구매를 추진하며 자체 공모를 통해 함께 경마장 경주로 조명을 개발하고 시범 구매를 위한 업체로 중소기업인 ㈜ 금빛을 선정한 바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와 ㈜ 금빛이 함께 추진하는 ’한국마사회 경주로조명용 LED 조명개발‘ 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 구매조건부신제품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렛츠런파크 제주와 ㈜금빛은 1억 2000만 원의 정부지원금에 각각 3000만 원 마사회 기술 기원금, 5000만 원의 업체 자금으로 총 2억 원의 경주로 조명 개발자금을 조성해 경마장 경주로에 최적화된 LED조명의 개발에 나서 품질검증 및 결과분석 후 향후 렛츠런파크 제주 경주로에 설치될 경주로용 LED조명 교체사업에 나서게 된다.

향후에는 전체 경마장으로 확대 설치 뿐만 아니라 경마장 조명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야구장, 축구장 등 타 스포츠 LED 조명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업체의 매출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철희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친환경 LED 조명 사용으로 절감 효과와 함께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및 판로 확보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효과가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공 협업 사업의 발굴·추진으로 한국마사회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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