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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동장 김희철)에서는 지난 19일 삼양동 주말직거래장터 폐장을 앞두고 직거래장터 참여자(판매자) 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13년 6월부터 운영한 삼양동 주말직거래장터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와 지속적 추진 가능성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한 본 조사는 삼양동 주말직거래장터 판매자 28명이 응답했고,

설문 결과 직거래장터 판매자의 75%가 삼양동 주민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의 주말직거래장터 운영기간(매주 토요일) 중 일정 이상의 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대다수가 삼양동 주말직거래장터 운영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향후 재참여의사를 적극 밝혔다.

삼양동 주말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채소와 비롯해 생선과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당초 10월 26일 폐장 예정이었으나 판매인들의 요청으로 11월 30일까지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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