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광 기수. ©Newsjeju
▲ 박성광 기수. ©Newsjeju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에서 지난 11월 2일에 치러진 2경주에서 박성광 기수가 데뷔 15년만에 100승을 달성했다.

박성광 기수는 지난 2004년 부산 경남에서 데뷔한 중고참이다. 그곳에서 12년 동안 활동하다가 2016년에 제주로 내려왔다. 제주 기수로만 따지면 만 3년의 신인이기도 하다.

부산 경남경마장에선 기수로서 꽃을 피우진 못했으나 제주로 내려와서는 단기간에 100승을 달성하면서 이제야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해와 올해 제주도지사배 오픈 경주에서 2연패까지 차지한 실력자로 거듭났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