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11월16일과 23일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오는 16일과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4회 숲과함께하는 힐링 목공체험’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숲과함께하는 힐링목공체험은 더 특별하다. 유아 5~7세를 양육하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한 힐링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평소 육아로 취미활동이 힘들었던 부모들에게는 건전한 취미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숲속 목공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나아가서는 건강한 가족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또한, 동반자녀에게는 신규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대상 숲체험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할 예정으로 부모와 아이가 숲에서 자유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힐링목공체험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부모 1명당 자녀 1명(5~7세)이 참가할 수 있고, 1회당 20가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http://healing.seogwipo.go.kr/index.ht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승철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목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숲이 주는 좋은 기운을 받고,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