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
서귀포보건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
  • 이선희 기자
  • 승인 2019.11.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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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해 국내외에 폐 손상 및 사망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중증 폐 손상 1,479건·사망 33건이 발생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9월 20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 및 의심사례 감시체계 가동 이후 10월 2일 폐 손상 의심사례 1건이 보고됐다. 전문가 검토 결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한 폐 손상 의심사례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중증 폐 손상 사례의 공통된 증상은 기침, 호흡 곤란 등 호흡기 이상 증상과 메스꺼움, 구토의 소화기 이상 증상, 피로감, 발열 등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미국 내 발생사례 79%가 35세 미만이고 18세 미만도 15% 조사돼 청소년 대상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경고,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경우 임의로 전자담배 액상 및 기기를 변형하거나 개조 하는 등의 행위를 절대 해서는 안 되며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서 구입한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해서도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중증 폐 손상과 액상형 전자담배의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사용을 중단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760-6043, 6096)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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