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고는 지난 2일 충남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최고 등위 금상인 페어플레이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Newsjeju
▲ 서귀포고는 지난 2일 충남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최고 등위 금상인 페어플레이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Newsjeju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 천지족구팀(김재용외 6명)은 지난 9월 28일 제13회 교육감배 전도스포츠클럽대회 우승과 더불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에 지난 2일 충남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최고 등위 금상인 페어플레이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대회부터는 학생들의 승패에 따른 등위를 매기지 않고 경기참여 인원, 응원문화, 경기 매너, 언어문화, 심판 및 경기 관계자와의 소통, 존중 배려 공감의 마인드를 갖춘 팀을 기준으로 전체 참여 팀 중 2팀에게만 페어플레이상(금상)을 시상했다.

서귀포고등학교 팀은 열심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뽐내 좋은 경기력으로 전국에서 참가한 16개 팀 중 상위리그에 진출해 경기력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페어플레이상 수상으로 수준 높은 운동 정신을 보여주어 서귀포고의 위상을 드높였다.

주장 2학년 김재용 학생은 “이번 전국대회 참가를 계기로 운동 기량뿐만 아니라 학업성취에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서귀포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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