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초등학교는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에서 세계학교우유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2019년도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Newsjeju
▲ 아라초등학교는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에서 세계학교우유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2019년도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Newsjeju

아라초등학교(교장 김순관)는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에서 세계학교우유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2019년도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농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 ․ 보급을 통해 학교우유급식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심사결과 최우수학교 1교, 우수학교 5교가 선정됐는데 제주도에서는 아라초등학교가 유일하게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아라초등학교는 우유급식율, 우유급식 운영·교육·홍보, 확대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5일 오전 10시 교장실에서 우유급식 우수학교 시상식 및 현판식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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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학생안전지원과장, 학교급식주무관,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전교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이 참석했다.

아라초등학교는 매일 냉장시설 위생 및 온도관리를 철저히 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우유의 영양 및 좋은 점, 성장기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유 관련 영양교육을 실시해 우유에 들어간 첨가물(착향료, 착색료, 우유성분 등)을 지도한 후 학생들이 직접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마셔 보고 수제 바나나 우유와 시판 바나나 우유를 비교해서 건강한 우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폐우유팩을 활용해 국어와 미술교과, 놀이 활동 등에 활용하고 있다. 우유급식 기피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음용 지도를 하고, 우유를 활용한 요리 메뉴를 학교 급식에 활용함으로써 우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우유섭취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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