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모습. ©Newsjeju
▲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모습. ©Newsjeju

탐라중학교(교장 조승균)는 오는 8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7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김학용 선생의 지휘로 76명의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단원들이 선사하는 △가야행진곡 △피가로의 결혼 △맘마미아 메들리 연주를 시작으로 가야금 병창 연주가인 이정영씨의 특별출연으로 수궁가의 한 대목을 편곡한 ‘난감하네’와 ‘홀로아리랑’을  선사한다.

마지막 곡은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곡으로 재일제주의 탐라왕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한 양방언씨의 곡인 ‘Prince of Jeju’를 끝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를 연출한다.

한편,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는 2012년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운영 학교로 선정돼 36명의 단원으로 출발했으며, 현재 70여명의 단원으로 규모가 큰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또한, 2016년부터 예술드림거점학교로 선정돼 ‘지역주민을 위한 연합연주회’ 개최와 지역학교 찾아가는 연주 기부, ‘전국학생예술교육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면서 많은 성과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당당히 금상을 수상하며 관객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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