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생 2학년 및 인솔교사 34명 대상, 철원 지역 일대에서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일까지 2일간 도내 고등학생 2학년 및 인솔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철원 지역 일대에서 2019 사제동행 통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일까지 2일간 도내 고등학생 2학년 및 인솔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철원 지역 일대에서 2019 사제동행 통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일까지 2일간 도내 고등학생 2학년 및 인솔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철원 지역 일대에서 2019 사제동행 통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통일 현장체험학습은 1일차 △노동당사 △소이산 평화순례 △백마고지 전적관 관람 △국경선 평화학교 프로그램 참여 △탈북인과의 대화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한 모둠별 토의‧토론,  2일차 △한탄강 둘레길 △고석정 △승일교 △직탕폭포 관람 등 철원 일대 평화순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체험학습을 통해 통일의식 및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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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분단의 현장을 볼 수 있는 체험은 물론, 탈북강사가 들려주는 대화를 통해 북한의 실상과 북한주민들의 실생활 모습을 알 수 있다. 분임별 다양한 통일관련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건전한 평화통일 의식을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통일시대를 주도할 학생들의 바람직한 통일관을 정립하고, 통일 환경과 남북한 실상에 관한 객관적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안보관을 확립하며, 평화공존과 화해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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