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미영 씨의 '귤 바다'. ©Newsjeju
▲ 2019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미영 씨의 '귤 바다'. ©Newsjeju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감귤사진 공모전에서 귤 껍질로 가득한 이미영 씨의 '귤 바다'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작 '귤 바다' 작품은 감귤껍질인 진피를 건조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으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선 귤림추색의 아름다움을 담은 70여 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대상 외에 최우수 2점, 우수 3점, 장려 4점 등 총 10점이 선정됐다.

10점의 공모전 수상작들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제주감귤박람회' 행사장인 제주농업관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3시 폐막식 때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19 제주감귤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올해 5월 11일에 진행했던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에선 고성옥 씨의 '제주라는 그대'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제주감귤박람회 조직위는 사진공모전에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년부턴 시상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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