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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영화 '신의 한수: 귀수편' 스틸 사진(사진=CJ ENM 제공) 2019.10.02 nam_jh@newsis.com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권상우의 '신의 한수: 귀수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수: 귀수편'은 개봉일인 7일 17만6076명을 극장으로 들였다. 이는 마동석 주연 흥행작 '범죄도시'(2017)의 오프닝 스코어인 16만4409명을 넘는 수치다.

영화는 '귀수'(권상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 '귀수'는 유일하게 기대던 스승 '허일도'(김성균)마저 잃고 홀로 살아남아 세상을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자신을 사지로 내몬 냉혹한 내기바둑판으로 뛰어든 '귀수'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귀신 같이 바둑을 두는 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권상우가 맡은 '귀수'는 신의 한 수 1편에서 '태석'(정우성)에게 맹기 바둑을 전수한 인물이다. 김희원, 권상우, 우도환, 허성태, 원현준 등이 출연했다. 리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였던 '82년생 김지영'은 6만9211명을 극장으로 들이는데 그쳐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5만855명이 관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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