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차귀도 남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Y호(153톤, 안강망, 여수선적, 승선원 13명)에서 50대 선원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3시30분쯤 차귀포 남서쪽 약 87km 해상에서 Y호 선원 박모(59. 남)씨가 작업 중 사망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10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작업에 나섰다가 회전하던 양망기에 빨려 들어갔다. 박씨는 오늘(10일) 새벽 3시쯤 도내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고, 해경은 Y호 선장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