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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면장 현덕봉)은 지난 9일(토)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소순)의 주관하에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67가구를 대상으로 ‘영양듬뿍 밑반찬 지원’ 사업 10회차를 실시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 표선적십자봉사회(회장 신송임)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1인당 총 2만원 상당 김장김치, 메추리알장조림, 김세트를 제공했다.

표선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쌀쌀해지고 있는 날씨 속 직접 취약계층 가구들을 전부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영양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은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희망나눔 표선2.0캠페인’기금으로 실시되고 있다.

당 사업은 '19년 2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총 10회차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짝수달은 농촌사랑봉사단, 홀수달은 표선적십자봉사회에서 맡아 반찬 조리 및 배달을 실시했다.

현소순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했다”며“추워지는 날씨 속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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