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예술의전당. ©Newsjeju
▲ 서귀포예술의전당. ©Newsjeju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12월 기획초청공연으로 국립합창단 초청 헨델 메시아 연주를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헨델의 유명한 이 오라토리오는 연말이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레퍼토리로써,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찰스 제넨스가 대본을 썼고, 헨델이 작곡 의뢰를 받은 지 24일 만에 완성한 대작이다. 총 3부의 53곡으로 구성되며, 2부 44번곡 마지막곡인 할렐루야의 합창이 특히 유명하다. 

헨델 메시아는 국립합창단이 자신있게 선보이는 고정 레퍼토리로 대한민국의 대표 합창단인 국립합창단과 최고의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김진추가 함께하며, 바로크 시대 음악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이번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우수단체선정공연 사업으로 지역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을 마무리 하며, 가슴 속 울림을 선사할 본 공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매표소(760-3368)에서 예매가능하며 8세이상 관람가로 1층 2만원, 2층은 1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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