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직접 참여해보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제주 교통체증 해소 시도
제주테크노파크, 2019 제주 빅데이터 대회 개최

▲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Newsjeju
▲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와 함게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2019 제주 빅데이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빅데이터 대회는 제주도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의 효율적인 운행과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도민과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했다. 버스 관련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행시간 예측 모델을 만들고 정확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모델은 버스 노선 개선정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격은 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학생 부문과 자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 부문은 '버스 정류소 도착시간 예측'을 주제로 진행되고, 자유 부문에선 '퇴근시간 정류소 및 노선별 버스혼잡도 예측'을 분석하면 된다.

각 부문별 상위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학생부 1등으 15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이 시상금으로 주어지며, 자유 부문에선 1등 4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경진대회 운영과 심사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평가 전문업체인 데이콘(DACOM)에서 진행하며, 전문적인 알고리즘 심사과정을 거쳐 우숭팀을 가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예측 결과물을 오는 12월 6일까지 데이콘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학생부문은 https://dacon.io/cpt12/228569, 자유부문은 https://dacon.io/cpt13/228543을 참조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 융합센터 064-720-37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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