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개장

▲ 용담체육공원 친환경 어린이놀이시설. ©Newsjeju
▲ 용담체육공원 친환경 어린이놀이시설. ©Newsjeju

제주시는 올해 11월 2억 여 원을 투자해 친환경 어린이놀이공간을 용담체육공원 내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담체육공원 내 친환경 어린이놀이공간 조성은 기존 공원 내 노후된 놀이시설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해 탄성바닥재 등을 친환경 모래나 잔디밭으로 교체했으며 조합놀이시설, 인디언하우스, 짚라인, 터널놀이 등 체험형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느티나무, 왕벚나무, 꽃치자, 배롱나무 등 놀이공간 주변으로 수목을 식재해 학부모들이나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쉴 수 있는 복합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식재된 잔디와 수목의 활착을 위해 내년 2020년 3월 전까지 놀이공간 이용을 제한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친환경 어린이놀이공간 조성이 주민과 함께한 시정운영이라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의 사업추진에 주민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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