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이 직접 시정 정책을 평가한다!

▲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분야별 워크숍 및 집합조사를 실시한다. ©Newsjeju
▲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분야별 워크숍 및 집합조사를 실시한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분야별 워크숍 및 집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서귀포시 정책만족도 평가단 125명, 각 부서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는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부서별 주요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수치적으로 점수화해 평가하는 방법으로, 54개 부서에서 추진되고 있는 핵심사업 90개 과제를 △일반행정 △보건복지 △문화관광체육 △경제안전교통 △도시환경 총 5개 분야별로 분류해 전문 조사기관 교육과 함께 시민 평가단이 집합 조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는 올해 부서별로 추진했던 주요 정책에 대한 성과를 듣고 시민 여러분께 직접 평가를 받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분야별로 부서장이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정책만족도 평가단 위원들이 홍보성, 효과성, 만족도 등 5개 평가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평가단 위원들은 11월~12월 중 스마트폰, 전화 등 설문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평가단 위원들의 평가결과는 부서 성과관리(BSC) 조직평가에 반영되며 향후 서귀포시 정책에도 반영돼 시민들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게 된다.

강용숙 기획예산과장은 "시민만족도 평가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결정에 반영해 시민 맞춤형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나아가 서귀포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추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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