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강생 214명 8개월간 학사운영 과정 수료 마쳐

▲ 13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졸업생 및 조합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귀포시 농⋅수⋅축⋅임· 감귤인 대학 합동 졸업식 ”을 개했다. ©Newsjeju
▲ 13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졸업생 및 조합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귀포시 농⋅수⋅축⋅임· 감귤인 대학 합동 졸업식 ”을 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와 농협중앙회서귀포시지부(지부장 고석찬), 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계호),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관), 서귀포시 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 남원농업협동조합장(조합장 김문일)은 13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졸업생 및 조합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귀포시 농⋅수⋅축⋅임· 감귤인 대학 합동 졸업식 ”을 개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1차 산업 전문성 강화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214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으며 서귀포시 양윤경 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농협․수협․축협․산림조합장,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표창패와 졸업장 수여, 졸업생 대표 소감 발표, 8개월간에 걸친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19 서귀포시 농⋅수⋅축⋅임·감귤인 대학은 지난 3월 29일 합동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 FTA 대응 교육 등 산업별 전문교육, 개인역량 강화 등 교양 과정, 도내외 우수농가 현장 학습 등 총 70시간의 도내외 전문 강사의 강의로 운영됐다.

졸업장은 총 교육시간의 70%이상을 출석한 학생에 대해 수여되며 대학별로는 △농업인대학 50명 △수산인대학 38명 △축산인대학 16명 △임업인대학 43명 △감귤인대학 67명 총 214명의 수강생이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았다.

김명규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바쁜 생업 현장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졸업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농·수·축·임·감귤인 대학 수료를 통해 시장개방, 기후변화 등 각종 여건 변화에 대비해 1차 산업 종사자의 경쟁력을 키우고 더 큰 희망과 비전, 도전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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