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문화공간 ‘낭’을 거점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과 공동으로 도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나섰다.
‘한예종과 함께하는 JDC 문화가득 사업’은 JDC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EDU(주)가 주관한다.
오는 30일부터 6개월 동안 ‘문화가득’, ‘지역상생’ 두 가지 주제로 대상별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문화가득 프로젝트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레시피’, ‘연극놀이’ 프로그램과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공연> 제주도민과 예술가의 만남’으로 구성된다.
‘미술레시피’ 프로그램은 1~3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오전·오후 2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수강인원은 각 20명으로 총 8주간 운영한다.
‘연극놀이’는 만 5~7세의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오후 2개 강의로 구성되며 수강인원은 각 30명(아동 15명, 부모 15명)으로 총 4주간 운영한다.
'오픈공연'은 12월부터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도민 소통과 참여를 위한 ‘제주도민과 예술가의 만남’ 오픈 공연 프로젝트를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로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20%와 JDC 사업부지 인근마을 학생 20%을 우선 선정한다. 일반 학생은 60%의 기준으로 온라인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이어 두 번째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영상제작 경험자 및 브이로그 활동 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영상 시나리오 작성과 사진 촬영 및 조명, 그리고 최종 결과물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방법과 과정에 대한 특강 및 멘토링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