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고,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중간 보고회'개최
대정고,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중간 보고회'개최
  • 이선희 기자
  • 승인 2019.11.14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정고등학교는 지난 12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중간 보고회(2차년도/3년 지정)’를 가졌다. ©Newsjeju
▲ 대정고등학교는 지난 12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중간 보고회(2차년도/3년 지정)’를 가졌다. ©Newsjeju

대정고등학교(교장 우옥희)는 지난 12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중간 보고회(2차년도/3년 지정)’를 가졌다.

이날 도교육청 관계자와 도내 학교 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소규모 일반고의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통한 현장 중심의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강화하는 기회를 갖고, 학생 선택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1차년도에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진로 결정 지원체제 마련,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통해 조성된 여건을 바탕으로 2차년도인 2019학년도에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이수 모형 적용 및 학점제 기반 구축을 통해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을 통한 수강신청제 운영, 학업 컨설팅 및 진로 결정 지원체제 구축,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시설 여건 구축의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  ©Newsjeju
▲ ©Newsjeju

특히, 4교시에 진행된 공개 수업은 2학년 ‘사회과제 연구’로 12명이 참여하는 학생 선택형 수업이다. 수행평가 100%의 평가로 진행되는 주제탐구 수업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과 교사의 새로운 수업 디자인 시도에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정고등학교는 내년까지 교육부 요청 도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서 농산어촌 소규모 일반고의 학교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국 많은 학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우옥희 교장은 ‘2019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개인 역량 발현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