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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사거리~병문펌프장간 도시계획도로 위치도.©Newsjeju

제주시에서는 용담일동 서문사거리에서 병문펌프장간 복개된 도시계획도로구간에 도로확장 공사를 12월 중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7억 원(공사 7, 보상비 10)을 투자해 서문사거리~병문펌프장간 연장 350m(폭 3~15m) 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9년 12월에 결정·지정됐으나 도로구간에 보행자 편의를 위한 인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5월 사업을 착수했으며, 11월 초 최종 보상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중으로 사업을 마무리해 보행자들의 안전과 더불어 잔여지를 활용한 주차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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