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대의원 18명 중 찬성 16표와 무효 2표로 당선을 확정
류지훈 신임 위원장, "지방공무원 권익 신장을 위한 과제 해결 집중"

▲ 제주교육노조 제8대 신임 위원장에 류지훈(사진 오른쪽부터 네 번째)씨가, 사무총장에 고창성(사진 첫째줄 왼쪽부터 세 번째)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Newsjeju
▲ 제주교육노조 제8대 신임 위원장에 류지훈(사진 오른쪽부터 네 번째)씨가, 사무총장에 고창성(사진 첫째줄 왼쪽부터 세 번째)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공무원 노동조합(이하 제주교육노조)' 제8대 위원장에 류지훈(46)씨가, 사무총장에 고창성(44)씨가 이름을 올렸다. 

17일 제주교육노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대 제주교육노조' 위원장과 사무총장은 단독 입후보로, 찬반투표로 이뤄졌다. 

지난 15일 '2019년 제5차 대의원회'를 열고 투표가 이뤄졌는데 출석대의원 18명 중 찬성 16표와 무효 2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재적 대의원은 총 20명이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부위원장, 회계감사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한 투표도 각각 실시됐다. 투표 결과 ▲부위원장 김효정, 박기종, 문승식, 이종성, 이창석씨 ▲수석부위원장 박기종씨 ▲회계감사위원장 김영웅씨 ▲선거관리위원장 강희만씨가 당선됐다. 

당선된 류지훈 위원장 등의 임기는 2020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류지훈 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에서 교육청에 5개월 전 노사협의회 안건을 제출했지만 해결의지가 보이지 않는 등 노사간 풀어가야 할 사안들이 많다"며 "지방공무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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