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가정양육 아동의 일시적이고, 긴급한 보육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지정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제주시 내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1개소 12개반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추가 지정 된 어린이집은 생명나무놀이터어린이집(노형동)으로 내년 1월 운영을 목표로 시간제 보육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수준 높은 보육교사 채용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실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안전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간제 보육은 6개월 ~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월80시간은 정부지원금 3000원+본인부담금 1000원을 부담해 이용 가능하고 초과 이용 시 본인부담금 4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070-4009-6566)로 전화예약으로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2019년 10월 말 현재 제주시에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은 10개소 11개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86명이 시간제보육을 이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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