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서귀포시는 19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민․관사례관리 네트워크 기관 37개소 사례관리 담당 및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케어회의는 돌봄안내 창구나 개별 기관에서 다루기 어려운 복합적 욕구가 있는 대상자에게 민․관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효율성을 증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17일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12개 읍면동에 사회복지직(4명)과 간호직(8명)이 배치돼 통합돌봄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을 위한 통합돌봄선도사업은 11월부터 어르신 토탈케어서비스를 비롯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은빛인생 행복설계, 돌봄취약가구 집중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혜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내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케어회의를 활성화 하여 지역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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