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촘촘한 맞춤형 동네복지 프로젝트'실시

표선면(면장 현덕봉)은 지난 19일 토산2리 마을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동네복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표선면은 토산2리 마을회 및 지역 주민으로부터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장애인 등 마을 내 위기가구 4가구를 추천받았으며, 방문상담을 실시해 대상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토산2리 바닷가에 비닐하우스를 치고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인 기초수급자 박○씨 가구를 방문해 집중 점검했으며 해당 가구는 계절별 기상악화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바, 타 주택으로의 이주 및 컨테이너 주택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상담 결과 민관통합사례회의를 거쳐 위기가구로 판단된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실시 및 서비스 연계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맞춤형 솔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촘촘한 맞춤형 동네복지 프로젝트에는 현덕봉 표선면장,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소순 위원장, 김명호 간사, 표선면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