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모니 포스터. ©Newsjeju
▲ 하모니 포스터. ©Newsjeju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서귀포다문화합창단이 다섯번째 교육발표회 - 하모니로 전하는 행복으로 1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한다.

서귀포다문화합창단은 지역민과 이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15년도에 창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서귀포지역 다문화가정, 이주민, 귀농귀촌자와 지역민 총 50여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합창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이주민 그리고 지역민이 타국과 타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단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더 성숙하고 화합된 하모니로 공연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하모니로 행복과 감동을 전해드리고 있다.

서귀포다문화합창단의 본 공연은 <가을편지>, <항해> <OST메들리> 등을 지휘자 김상주와 피아니스트 김해란의 반주로 연주하며 소프라노 현선경과 바리톤 서동희,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서귀포학생문화원소속)이 특별출연해 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서귀포다문화합창단이 전하는 <하모니로 전하는 행복> 본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전화 760-336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