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학생 주체 건강증진 활동 추진을 위한 워크숍 실시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 '학생 주체 건강증진 활동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 '학생 주체 건강증진 활동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 '학생 주체 건강증진 활동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도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의 교감, 건강증진 담당교사, 학생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매해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학생 비만율은 지속 증가추세에 있고, 전국 대비 높은 상황이다. 이에 2020년에는 ‘운영 주체의 변화’로 추진 방향을 정했다. 이전에는 교육청과 학교가 주도해 건강증진활동을 했으며, 2020년에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본 워크숍에서는 2019년 건강증진 거점학교 운영사례(인화초 교사 부인혁)와 건강증진활동 학교우수사례(신성여중 교사 이유경)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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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생이 주체가 되어 운영한 사례를 제주북초(6학년 김가영, 오은채)와 서귀포여중(3학년 오하영) 학생들이 발표했는데, 내년 각 학교에서 ‘학생 주체 건강증진활동 운영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학생 건강의 현주소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2020년 추진 예정인 학생 스스로 실천해 나가는 건강증진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어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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