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멸치액젓 가공공장 내년 상반기 가동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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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 멸치액젓 가공공장 전경.©Newsjeju

제주시가 추자 멸치액젓 가공공장 설립으로 멸치액젓 명품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 여 원을 투입해 건물 준공과 동시에 12월 중 내부설비 공사를 발주해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장의 규모는 지상2층, 연면적 327.39㎡이며, 액젓저장탱크·급유소, 수산물가공 건조장·염장탱크 등의 시설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이번 가공공장 설립을 기점으로 추자도 멸치액젓이 전국적인 명품 특산품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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