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430여 명접수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2020년도 현역병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병역의무자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춰 내년도 입영 희망월(月)을 신청하는 제도로, 현역병 입영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입영일자 연기자, 입영(일자)연기 해소자 등은 선택할 수 없다.
입영신청 기회 부여를 위해 공석을 연 3회에 나눠 접수하고 있으며,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이번이 마지막 접수이다. 이번 3회차 제주지역은 430여 명을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및 스마트폰 앱 「다음연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입영월 신청)」에서 2020년도 입영시기(월)별 공석 범위 내에서 입영희망월을 선택하면 되는데, 본인선택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또는 핸드폰 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20년도 입영일자 및 부대는 병역의무자가 신청한 입영 희망월을 반영해 ‘19년 12월 중 결정하고 개인별로 안내할 계획이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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