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12월 올레캠프 ‘탐사팀과 함께 하는 길 따라 맛 따라’ 진행
제주올레 탐사팀과 함께 걷는 겨울 제주올레 코스와 오름 탐방으로 일정 구성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올레 길과 오름 등에서 올레캠프 ‘탐사팀과 함께 하는 길 따라 맛 따라’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올레캠프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12월 6일까지 20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제주올레가 주관하고 사회적기업 (유)퐁낭에서 운영하는 올레캠프는 매월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2019년 마지막 올레캠프 ‘탐사팀과 함께 하는 길 따라 맛 따라’는 겨울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지금의 제주올레 길이 있기까지 현장에서 길을 유지·관리·보수하는 제주올레 탐사팀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해안을 따라 절벽과 하늘을 걷는 듯한 제주올레 12코스(무릉-용수)와 서귀포 시내에서 생태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6코스(쇠소깍-서귀포), 겨울철 바다목장에서 펼져 놓고 말리는 감귤 껍질이 색다른 장관인 3-B코스(온평-표선), 제주시의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올레 18코스(제주원도심-조천)를 걷게 된다.
이 외에도 서귀포의 여러 공원과 동검은이오름, 동문시장 등을 탐방하게 된다.
또한 일정 중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직접 신간 <서귀포를 아시나요>를 소개하고 함께 6코스를 걷는 시간이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제주올레 홈페이지 '올레소식’ 및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가영 기자
ka4y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