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立冬, 11월 8일) 절기에 들어서면서 겨울철의 쌀쌀한 기운이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한라산에선 가을과 겨울이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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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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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立冬, 11월 8일) 절기에 들어서면서 겨울철의 쌀쌀한 기운이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한라산에선 가을과 겨울이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