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도모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한라병원 버스승차대를 힐링쉘터로 탈바꿈했다.

제주시에서는 버스이용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기존 버스승차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버스승차대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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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병원 맞은편 버스승차대 휠링셀터 내부.©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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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병원 맞은편 버스승차대 힐링쉘터 외부.©Newsjeju

현재 버스승차대는 개방형 버스승차대의 한계로 대중교통 이용객들은 날씨변화와 대기오염에 노출돼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교통약자 및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라병원 맞은편에 힐링쉘터를 시범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버스승차대 힐링쉘터는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알리미, 공기청정기, 에어커튼, 냉방기, 발열의자, 슬라이딩 도어, 와이파이 및 유리파손 감지 기능까지 접목한 종합 스마트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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