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동주민센터 윤소원
어느덧 날씨가 쌀쌀해지고 사람들이 옷차림이 두꺼워는 것을 보며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겨울은 첫 눈, 크리스마스,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우리를 설레게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가 심각해진 요즘, 겨울이 반갑지만은 않다. 겨울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난방을 위한 에너지의 사용량이 높아져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온실가스는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우거나 산업활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주가 되는 가스로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가 우주로 되돌아가는 것을 막아 지구 기온을 끌어올린다. 그리고 이것은 지구온난화를 일으켜 미세먼지, 폭염, 태풍, 폭설과 같은 이상기후를 일으키곤 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2009년부터 탄소포인트제 시행으로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저탄소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정 등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제도로 산정기간의 과거 2년간 엔어지 사용량의 평균값과 비교해 5%이상 감축 시 현금, 상품권, 종량제 봉투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생활 속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콘센트 뽑기, 난방온도 1도 줄이기 등의 간단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이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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