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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는 11월 마지막 수요일인 지난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동홍아트홀에서 변사 최영준과 함께하는 무성영화“검사와 여선생”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사)한국문화의집협회(회장 차재근)에서 서귀포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서귀포 문화의 집과 협력을 통한 특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으며,

또한, 문화가 있는 날 주간(11.27~2.1)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집 3개소에서 제주들꽃누름 공예사업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통 합> 변사 최영준과 함께하는 무성영화 상영회 “검사와 여선생”(11.27)

· <보목동문화의집> 송산동 예술동아리와 함께하는 문화 공동체 사업(11.29~11.30)

· <남성마을생활문화관> 어르신 화분 만들기(11.27), 천연화장품 만들기(12.1)

· <중문동문화의집>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 들꽃 누름 공예사업(11.27~11.28)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의 집이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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