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 중심’ 홍보로 국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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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28일, 한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했다.©Newsjeju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28일, 한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림공업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병역판정검사과정, 현역병 입영, 각 군 모집병 지원 등 병역이행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향후 학생들이 스스로 병역의무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병무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병역을 설계할 수 있도록 각 학교를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병무청은 현재 한림공고를 포함한 8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고 12월에는 오현고와 제주과학고에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병무행정 설명회 외에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예비 병역의무자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병무청은 매월 세 번째 주를 ‘병무홍보 주간’으로 지정해 대학교, 지역행사 등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시의성 있는 병역이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나라사랑 UCC 공모전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 홍보를 통해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 및 국민 공감대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와 같이 병무청은 병역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고자 국민과 더 가까운 현장에서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병무행정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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