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 도매시장 농수산물 경매참관 및 중도매인과 대화 개최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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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조생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이해 29일 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Newsjeju

제주시에서는 조생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이해 29일 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감귤유통실태 및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도매시장 현장 관계자의 의견 청취 및 감귤 유통처리 원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 동부권의 안정적인 농수산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감귤, 양배추, 당근, 감자 및 수산물 등 제주산 농수산물이 연간 3만 800톤, 435억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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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Newsjeju

고희범 제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새벽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도매시장 내 3개 법인에서 이뤄지는 감귤 경매 상황 참관과 함께 하역된 감귤의 상태 및 비상품 감귤 유통여부 등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했다.

경매현장 참관 후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농산물공사사장 및 각 법인 대표, 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제주산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더불어 감귤 가격 지지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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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Newsjeju

이날 고희범 제주시장은 기능성과 맛이 우수하고 건강한 제주산 농수산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매시장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구함은 물론 함께한 공무원들에게 제주 농수산물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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