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부터 한 달간 진행

제주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소,돼지 및 반려동물 사육가구 1만1607호를 대상으로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가통계조사는 축종별 사육두수 변화와 동향 분석을 통해 2020년 제주시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읍‧면‧동 가축통계 조사원이 농가에 직접 방문, 농가주 면접청취 및 확인으로 이뤄진다. 범위는 사육규모, 성별, 연령별 마리수 및 가구분포 현황 등이다. 

한‧육우, 젖소, 돼지, 닭 등 주요가축 4종과 말, 면양, 산양, 토끼, 오리, 개, 사슴 등 기타가축 16종 등 총 20종의 제주시 관내 가축을 대상으로 한다.

가축통계조의 내실을 위해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조사내용을 입력하게 되고, 동(리)별로 전년대비 사육두수 10% 이상 증감 시 요인분석도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통계 조사 결과가 축산물의 수급 및 가축증식 계획 등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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