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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예고편.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제공) 2019.12.02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내년 1월2일 처음 방송한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2일 첫 방송을 2020년 1월2일 밤 10시로 확정하고 참가자 101명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시즌2로,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화끈한 무대를 선사하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시즌 1의 성공으로 시즌 2 지원자가 대폭 늘어 제작진 예심에 더 많은 시간과 인원이 소요됐다"라며 "훨씬 강력한 경쟁을 뚫고 마스터 예심에 진출한 참가자들인 만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했다

연령대로는 아홉 살 최연소부터 45세 최고령까지, 지역으로는 중국, 필리핀, 아프리카 등 해외 지원자까지 있었다. 철원 최전방에 근무하는 육군, 부산 바다를 지키는 해군도 참가했다.   

제작진이 이날 공개한 예고편에는 프로그램 공식 시그니처인 '하트'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자 빨간 정장을 맞춰 입고 빨간 장미를 든 참가자 101명이 '미스터트롯' 로고가 막힌 대형 무대에 등장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각자 개성을 살려낸 표정과 포즈를 펼쳤다. 일부 참가자는 빨간 장미를 들고 누군가를 향해 그윽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장미를 입에 물고 격정적인 춤을 추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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